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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도 여행을 준비중이신가요? 이번 포스팅은 금당도 배시간 트레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예약이 조기마감될 수 있으니 여행을 하실 분들이라면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금당도 가는 길
금당도는 전라남도 완도군 약산면에 위치한 섬으로, 완도 여객선터미널에서 출항하는 정기 여객선을 통해 접근할 수 있습니다. 육지와 연결된 다리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선박을 통해 들어가야 합니다.
자가용 이용 시
서울 기준 약 5시간 소요되며, 다음과 같은 경로를 따라 이동하면 됩니다.
- 서해안고속도로 → 목포 IC → 해남 방면 국도 → 완도읍 진입 → 완도항 여객선터미널 도착
- 터미널 내 공영주차장 완비 (1일 평균 주차요금 5,000원~6,000원)
대중교통 이용 시
- 고속버스: 센트럴시티(서울) → 완도 고속버스터미널(약 5시간 소요)
- 터미널 하차 후 택시 또는 도보로 완도항까지 약 5분 거리
- KTX 이용 시: 용산역 → 목포역 하차 → 목포 버스터미널 → 완도행 직통버스 이용
금당도 배시간 (2025년 기준)
금당도행 여객선은 하루 2~3회 왕복 운항되며, 완도항에서 출발해 도고항 또는 가산항에 도착합니다. 도착 항구는 선박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예약 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출발지 | 출발시간 | 도착지 | 소요시간 |
완도항 | 08:00 | 금당도 | 약 40분 |
완도항 | 13:30 | 금당도 | 약 40분 |
금당도 | 10:00 | 완도항 | 약 40분 |
금당도 | 15:30 | 완도항 | 약 40분 |
※ 운항 시간은 기상 조건 및 계절(성수기/비수기)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며, 승선 30분 전까지는 도착해 발권 및 탑승을 완료해야 합니다.
금당도 트레킹
금당도는 높지 않은 해발 고도와 비교적 완만한 능선으로 이루어져 있어 초보자도 즐기기 좋은 트레킹 코스가 많습니다. 전 구간에서 바다를 볼 수 있어 풍경 감상과 산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추천 트레킹 코스
- 금당봉 왕복 코스
- 구간: 도고항 → 금당봉(316m) → 조망대 → 도고항
- 거리: 왕복 약 5km
- 소요 시간: 2시간~2시간 30분
- 특징: 섬 정상에서 다도해 전경과 완도, 청산도까지 조망 가능
- 해안 절경 코스
- 구간: 가산항 → 망향대 → 송호해변
- 거리: 약 6km
- 소요 시간: 약 2시간
- 특징: 해변과 절벽길, 소나무 숲이 연속되어 경관이 빼어남
※ 일부 구간은 데크길과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으며, 트레킹화 또는 등산화 착용을 권장합니다.
금당도 배요금
2025년 기준 금당도행 여객선 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요금은 편도 기준이며, 왕복권은 현장 발권 시 할인 적용이 가능합니다.
구분 | 편도요금 | 왕복요금 | 비고 |
성인 | 8,000원 | 15,000원 | |
청소년 | 6,500원 | 12,000원 | 중·고등학생 |
어린이 | 5,000원 | 9,000원 | 만 3세~12세 |
경로우대 | 5,000원 | 9,000원 | 만 65세 이상, 신분증 지참 필요 |
장애인/유공자 | 5,000원 | 9,000원 | 복지카드 또는 유공자증 지참 시 |
※ 차량 승선 불가, 도보 승객만 탑승 가능
※ 유류할증료 및 부두이용료 포함
금당도 배편 예약 방법
예약은 현장 발권 및 전화 예약이 기본이며, 일부 온라인 통합 플랫폼에서도 가능하지만 지역 선사에 따라 제공 여부가 다릅니다.
예약 방법 요약
- 완도 여객선터미널 매표소 직접 방문 또는 전화 문의
- 신분증 필수 지참 (전 연령 대상)
- 성수기, 연휴, 주말에는 2주 전 사전 예약 권장
- 예약 시 출항 시간과 도착 항구(도고항/가산항) 반드시 확인 필요
※ 온라인 예약은 '가보고싶은섬' 플랫폼을 통해 일부 선사만 제공됨
금당도 여행 준비물
- 등산화/트레킹화: 산길과 해안 절벽길 구간이 많아 필수
- 모자/선글라스/자외선 차단제: 해안 노출 구간이 많아 햇빛 차단 필요
- 물과 간식: 마을 슈퍼 수량이 제한되어 사전 준비 권장
- 보조 배터리: 사진 촬영과 GPS 용도로 유용
- 현금: 일부 민박, 상점은 카드 미지원
- 비상약품: 해열제, 파스, 밴드 등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금당도는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오전 배를 타고 입도 후 오후 배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트레킹 중심 여행에 적합합니다.
Q2. 숙소 예약은 어떻게 하나요?
A. 대부분 민박 형태이며, 전화 예약 중심입니다. ‘금당도 민박’ 검색 후 블로그 또는 카페를 통해 숙소 컨택이 필요합니다.
Q3. 통신은 잘 되나요?
A. 대부분의 통신사 LTE 수신이 가능하지만, 일부 산악지역이나 해변에서는 신호가 약할 수 있습니다.
Q4. 배편은 기상에 영향을 받나요?
A. 네, 해무, 풍랑주의보 시 결항 가능성이 있으며, 출항 당일 오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Q5. 식사는 어떻게 해결하나요?
A. 민박 숙소에서 식사를 제공하거나 도시락을 준비해 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섬 내 식당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Q6. 캠핑이 가능한가요?
A. 공식 캠핑장은 없으며, 일부 민박에서 마당 캠핑을 허용하기도 합니다. 무분별한 노지 캠핑은 지양해야 합니다.
Q7. 트레킹 난이도는 어떤 편인가요?
A. 전반적으로 완만한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코스로 초중급 난이도입니다. 등산 초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마무리
금당도는 상업화되지 않은 순수한 자연을 간직한 섬으로, 트레킹과 해안 절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번잡하지 않으면서도 다채로운 경관을 갖추고 있어 하루의 쉼을 보내기에 최적입니다.
2025년, 조용한 휴식과 바다를 원한다면 금당도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 배편을 확인하고 계획해보세요.